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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 발생시 정부가 우선적으로 투자리스크를 부담하는 형식의 20조원 규모 한국형 뉴딜펀드가 출시됩니다.

이에 시장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이와 관련 뉴딜관련사업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형뉴딜펀드 정부는 민간과 정부가 함께 참여한 제1차 한국판뉴딜 전략회의를 열고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조성 및 뉴딜금융 지원방안을 확정했습니다. 한국형 뉴딜펀드는 1)정책형 뉴딜펀드 2)뉴딜 인프라펀드 3)민간 뉴딜펀드 등 3가지 펀드로 구성됩니다.

정책형 뉴딜펀드

정책형 뉴딜펀드의 경우 일반 국민들은 민간 공모펀드에 투자해 이 펀드가 정책형 뉴딜펀드의 자펀드 조성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투자가 진행합니다.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을 위해 향후 5년 동안 정부가 3조원, 정책금융기관이 4조원 등 모두 7조원이 투입돼 모(母)펀드가 조성합니다.

여기다 다시 민간금융기관이나 민간 공모펀드 등이 투자한 13조원을 모펀드와 매칭해 자(子)펀드를 구성합니다. 이렇게 조성된 자펀드는 뉴딜관련 기업이나 프로젝트에 투자해 수익을 얻습니다.

 

뉴딜 인프라펀드

뉴딜 인프라에 일정비율 이상 투자하는 공모 인프라펀드에는 2억원 한도 내에서 배당소득에 대해 9%로 분리과세합니다. 그러나 일반 공모펀드와 달리 세 부담을 낮춰 수익률 제고합니다.

하지만 뉴딜 인프라펀드는 투자기간이 최소 5~7년으로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는 점은 부담요소로 보여집니다.

민간뉴딜펀드

민간 뉴딜펀드는 정책금융의 손실 부담이나 세제혜택은 없지만 민간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하고 각 금융회사가 뉴딜 관련 프로젝트와 기업, 상장주식 등에 자유롭게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형식입니다.

자산운용사들의 공모 뉴딜펀드 출시부터 한국거래소의 K뉴딜지수 개발과 이에 따른 각운용사들의 관련 ETF 상품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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