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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희귀질환 분야 글로벌 혁신신약 공동 개발을 본격화한다는 뉴스에 한미약품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이에 한미약품의 향후 투자가치와 약가인하분에 따른 소송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개요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고혈압치료제(아모디핀), 복합고혈압치료제(아모잘탄) 등이 있습니다.

 

원료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는 한미정밀화학 및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영위 업체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를 주요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 및 얀센에 기술 이전한 비만치료제 HM12525A, NASH 치료제 HM15211 임상에 따른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한미약품 GC녹심자 공동개발

한미약품과 GC녹십자는 유전성 희귀질환인 리소좀축적질환(LSD)치료를 위한 차세대 혁신신약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는 양사가 올해 2월 R&D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국내 최초 오리지널 약가 인하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

국내 최초의 오리지널 의약품 보험약가 인하분에 대한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이었습니다. 지난 2008년으로 당시 한미약품은 릴리의 조현병 치료제 자이프렉사의 특허가 무효라는 심판을 청구해 2심에서 승소한 후 제네릭 ‘올란자’를 2011년 출시했습니다.

그러나 대법원은 2012년 11월 2심 판결을 뒤집고 자이프렉사의 특허를 유효화했습니다. 이는 2심 판결에 따라 제네릭을 출시했는데 막상 최종심에서 오리지널의 특허를 인정한 것입니다.

 

한미약품 최대주주 한미사이언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의 최대주주로 지분 41.4%를 갖고 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6월에는 바이오벤처인 바이오앱과 식물 기반 코로나19 그린 백신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또한테라젠바이오와 유전체 기반 감염병 진단법 공동 개발 연구협력 MOU를 체결하기도 하여 코로나19 관련 기대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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